2025년 하반기 2차 민생지원금 지급이 예정되면서, 지원금을 받은 후 사용기한을 놓쳐 소멸되는 사례가 다시 우려되고 있습니다. 특히 지역화폐·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될 경우, 기한 내 미사용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며, 환불되지 않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지원금을 받은 후 사용기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소멸 방지를 위한 실천 팁을 단계별로 안내해드립니다.
1. 2차 민생지원금 사용기한 기본 정보
- 기본 사용기한: 지급일로부터 3개월
- 예시: 2025년 10월 15일 지급 → 2026년 1월 14일까지 사용
- 기한 경과 시: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환불 불가
- 카드형 지역화폐/선불카드 동일 적용
2. 사용기한 확인 방법
- ① 문자 안내: 지급 시점에 문자로 사용기한 고지
- ② 지역화폐 앱: 메인 화면 또는 마이페이지 → ‘사용기한’ 확인
- ③ 카드사 앱: 카드 선택 → ‘지원금 잔액 및 유효기간’ 탭에서 확인
- ④ 정부24 또는 복지로 신청내역 조회
3. 사용기한 소멸 방지를 위한 실천 전략
- ① 알림 설정 필수: 지역화폐 앱 알림, 카드사 앱 푸시 알림 ON
- ② 캘린더에 미리 표시: 스마트폰 일정 앱에 ‘사용기한’ 등록
- ③ 4주 단위로 잔액 확인: 매월 1회 사용내역·잔액 체크 루틴화
- ④ 고정지출 항목에 활용: 식료품, 약국, 교통비 등 반드시 쓰는 항목에 집중
- ⑤ 사용처 미리 파악: 사용 가능한 가맹점 앱 또는 홈페이지로 확인
4. 지역화폐 앱 알림 설정 방법 예시
① 서울페이+ 앱
- 앱 실행 → 설정 → 알림 → ‘잔액 알림’, ‘사용기한 알림’ ON
- 주간 사용 리포트도 함께 수신 가능
② 경기지역화폐 앱
- 마이페이지 → 카드 관리 → ‘유효기간 알림’ 설정 가능
③ 제로페이 앱 (지역사랑상품권)
- 앱 우측 상단 메뉴 → 알림 설정 → ‘지원금 소멸일 알림’ ON
5. 선불카드 사용기한 관리 방법
- 카드 뒷면에 유효기간 기재 또는 안내문 포함
- BC카드, NH카드 등 별도 조회 사이트 제공
- 지정된 조회 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통해 기한 확인 가능
6. 지원금 소멸 전 마지막 활용 팁
- 잔액이 5천 원 미만: 편의점, 마트 등 소액 결제에 사용
- 대형마트 불가 시: 인근 전통시장, 슈퍼, 제로페이 가맹점 활용
- 선물용: 가족 또는 이웃에게 간식, 생필품 구매 후 전달
- 자동 충전카드 주의: 잔액과 충전금 혼동 주의 (소멸되는 건 지원금만)
맺음말
지원금을 받았다고 해서 자동으로 이득이 되는 건 아닙니다. 사용기한 내에 제대로 활용해야만 실제 체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특히 소멸되기 쉬운 소액 잔액일수록 주의가 필요하며, 앱 알림 기능과 일정 등록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입니다. 2차 민생지원금을 절대 흘려보내지 않고, 알차게 쓰기 위해 오늘 바로 알림 설정을 점검해보세요!